유튜브 구독자 구매 “기후가 아니라 세상을 바꾸자” 강남에 2만명 모여 대응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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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구독자 구매 “기후가 아니라 세상을 바꾸자.”7일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기후위기비상행동과 환경운동연합 등 611개 시민·사회단체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신논현역∼강남역 일대에서 ‘기후정의행진’을 열었다.이들은 선언문에서 “경제성장을 위해 전력 수요를 늘리면서 핵 위험과 온실가스를 늘리는 위험한 질주 속에 민생은 없다”며 “기후재난과 불평등 세상을 바꾸고 평등하고 존엄한 삶을 지키기 위해 함께 행진하자”고 말했다. 노동자 일자리를 보장하는 ‘정의로운 전환’과 공공 재생에너지 확대, 온실가스 감축 목표 강화 등을 촉구했다.앞서 헌법재판소는 지난달 29일 이 단체를 비롯해 청소년·시민단체·영유아 등이 제기한 헌법소원에서 탄소중립기본법 8조1항을 헌법불합치 결정했다. 정부의 기후 위기대응 계획이 부족하면 국민의 기본권 침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법적으로 인정한 것이다.이날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2만여명, 경찰 추산 ...- 이전글북유럽인테리어소품쇼핑몰 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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