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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폭염아 고맙다”…여름특수 컵 비빔면 잘나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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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13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4-09-14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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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최모씨(27)는 퇴근 길에 동네 편의점 이마트24를 찾아 ‘컵 비빔면(용기면)’을 자주 구입한다. 라면조차 끓이기 힘든 푹푹 찌는 날씨에 간편하게 비빔면을 즐기다보면 잠시나마 더위를 물리칠 수 있어서다.최씨는 “한낮 더위가 35도를 넘는 폭염이 장기화되는 데다 열대아에 밤새 뒤척이고 있다”면서 “냉면 등 외식은 너무 비싸고 이열치열하기에는 컵 비빔면이 제격”이라고 말했다.역대급 찜통 더위가 물러서지 않으면서 ‘컵 비빔면’이 날개를 달았다.1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알싸하면서도 시원달콤한 컵 비빔면 인기가 추석을 일주일 앞둔 지금까지도 식지 않고 있다. 농심과 오뚜기가 신제품으로 컵 비빔면을 잇따라 내놓는 등 종류까지 다양해졌다.봉지면보다 컵라면을 선호하는 20~30대 젊은층이 집에서는 물론 캠핑 등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컵 비빔면을 찾은 점도 특수에 한목했다.라면업계 부동의 1위 농심은 지난 4월 용기면 신제품 ‘배홍동 비빔면 큰사발’을 선보여 호응을 얻고 ...
■ 영화 ■ 본 아이덴티티(더 무비 오후 10시30분) = 이탈리아 어부들이 두 발의 총상을 입은 채 표류하고 있던 한 남자(맷 데이먼)를 구한다. 그는 의식을 되찾지만 기억상실증에 걸려 자신이 누구인지 모른다. 자신의 소지품을 살펴보다 여러 개의 가명으로 만들어진 여권을 확인한다. 그는 미국 여권을 가지고 미대사관으로 향하다 경찰과 군인이 자신을 추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예능 ■ 유 퀴즈 온 더 블럭(tvN 오후 8시40분) = 프리미어리그에서 K리그로 이적한 축구선수 제시 린가드, ‘국민 영웅’에서 ‘국민 밉상’으로 변신한 배우 지승현, 지난 7월 경기 평택시에서 길을 잃었다가 시민들의 도움을 받으며 ‘눈물의 상봉’을 한 삼 남매가 출연한다. 프리미어리그에서 13년을 활동한 제시 린가드는 현재 FC서울 주장을 맡게 됐다. 이날 그는 한국에 오게 된 이유를 밝힌다.
우야난 중국군 남부전구사령원이 다음주 하와이를 찾아 새뮤얼 파파로 미국 인도·태평양사령관이 주최하는 방위회의에 참석한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두 사람이 첫 전화 통화 후 일주일 만에 만나는 것이다.FT는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우 사령원의 방위회의 참석 사실을 전한 뒤 “두 사령관이 첫 공식 교류를 한 지 일주일 만에 우 사령원이 연례 인도·태평양사령관 회의에 참석하는 것은 양측 군 간 대화 재개에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긴장 완화를 위한 노력”이라고 보도했다.남중국해를 관할하는 우 사령원은 파파로 사령관과 지난 10일 첫 화상통화를 했다. 양국 군의 대화는 2022년 낸시 펠로시 당시 미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을 계기로 단절됐다가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11월 샌프란시스코 정상회담에서 군 간 대화 채널을 재개해야 할 필요성에 합의한 이후 국방장관급 대화를 필두로 소통 채널이 순차적으로 복구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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