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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구독자 구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포토카드와 화보집 등을 팔면서 이번 대선을 돈벌이 기회로 삼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직접 홍보까지 나서며 비싸게 판 상품 수익금은 선거 운동에는 쓰이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8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선거운동 기간 자신의 이름과 이미지를 각종 제품에 사용하도록 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다양한 상품을 판매해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보도했다.예컨대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달 말 자신의 이미지를 담은 수집용 디지털 카드를 출시했다. 대체불가토큰(NFT) 형태인 카드는 모두 50종이며 장당 판매가는 99달러(약 13만원)다. 카드를 15장 이상 사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과 TV토론 때 입은 양복 조각을 담은 실물 카드 한 장을 받을 수 있다. 75장(7425달러·약 995만원)을 사면 트럼프 전 대통령 소유의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열리는 만찬에 초청받을 수 있다.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