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팔로워 불전함에 손가락 넣어 ‘시줏돈 1만원’ 훔친 50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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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팔로워 사찰 불전함에서 시줏돈 1만원 가량을 훔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은평경찰서는 지난 12일 오전 8시10분쯤 서울 은평구 소재의 한 사찰의 불전함에서 시줏돈을 훔친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경찰은 사찰 측 신고를 받고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A씨를 특정했고, 지난 20일 A씨를 불러 조사했다. A씨는 불전함의 좁은 구멍으로 손을 넣어 1000원권 지폐 몇 장을 꺼내 아난 것으로 나타났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범행 당시 음주를 하지 않았고 정신병력 등 심신미약 상태도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씨의 추가 범행 여부와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수사 중이다.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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