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스윗 저당우유 바나나 & 초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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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바나나 서핑하다 보면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보는 순간 갑자기 확 꽂혀서 가지고 싶은 물건들이 있다. 바로 이 카웨코(KAWECO) 프로스트 스포츠 스위트 바나나 클러치펜슬이 그랬다. 출시된 지 좀 된 것이라 인기 색상은 품절이고 스위트 바나나(노랑), 소프트 만다린(주황), 파인 라임(연두) 색만 바나나 남아있었다. 결정 장애가 오면 다 사버리는 평소 성격대로 다 사기엔 내가 이미 몇 가지가 있기에 리얼 바나나 색상에 가까운 노란색을 주문했다.브랜드 : KAWECO모델명 : 10001930색상 : Sweet Banana소재 : Plastic사이즈 : 105mm x 10.3mm중량 : 12g리필심 : 3.2mm카웨코 바나나 클러치펜슬은 굵은 연필심을 장착한 샤프펜 같은 느낌의 홀더펜이다. 흑연심의 두께가 3.2mm라서 아주 얇지도 두껍지도 않은 홀더펜의 기본 같은 느낌이다. 심은 제품에 장착된 거 달랑 하나 들어있었다.보통 카웨코 펜은 틴케이스에 들은 제품이 아니면 맨몸으로 오기 때문에 사진에 보이는 예쁜 바나나 클립은 따로 구입해서 끼워야 한다. 물론 클립이 없다고 글씨를 못 쓰거나 하는 기능상의 문제는 전혀 없지만 클립이 없는 보디와 있는 보디의 세련됨은 하늘과 땅 차이라서 꼭 사서 끼워줘야 한다. 사실 나는 지난번 쇼핑 때 금장, 은장 클립을 여러 바나나 개 미리 사두었기에 이번에 받은 은장의 제품에 은색 클립을 끼워주었다.자꾸 보면 단무지 같기도 하고 젤리 같기도 한 반투명의 진하지 않은 노란색이 조금 허전한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내년 봄에 개나리 필 때쯤엔 확실히 제 몫을 하리라는 생각이다. 내가 소장 바나나 중인 카웨코 스포츠 클러치펜슬은 모두 세 개이다. 금장의 진한 오렌지색, 은장의 라이트 블루베리 색, 은장의 스위트 바나나색이다. 사진을 찍느라 주르륵 일렬로 놓고 보니 너무나 귀여워서 앞으로도 예쁜 색상으로 몇 개 더 가지고 싶다. 지난여름엔 사진 가운데의 라이트 블루베리 바나나 색 클러치 펜으로 시원하게 글씨도 쓰고 사진도 찍었었고, 그전 가을엔 맨 위의 오렌지색의 클러치 펜으로 분위기 나는 글씨와 사진 작업을 했었다.세 개의 클러치 펜슬과 군청색의 카웨코 스포츠 만년필이다. 내 만년필은 아마도 가장 얇은 EF촉인거 같은데 사실 나는 M촉 바나나 이상을 가장 선호한다. 다음번 카웨코 만년필은 가장 굵은 2.3mm 펜촉으로 구입할 예정이다. 물론 금장의 클립이 끼워지는 진한 색상을 고를 것이다. 캘리그래피 글씨는 어떤 펜으로 쓰는지에 따라서도 그 느낌이 다양하고 실력의 차이도 난다. 나는 이런 연필심이 끼워진 홀더펜들을 가장 바나나 선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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